동계조직위 2월8일~26일 관중 셔틀버스 운행
터미널·기차역·경기장 왕복…누구나 무료 이용
【강릉】“관중 셔틀버스 타고 올림픽 경기장까지 편하게 가요!”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월8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 개최지 내에서 관중 셔틀버스(Transport Spectators)를 운영한다. 관중 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매일 첫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마지막 경기 종료 후 2시간까지며 입장권 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관중 셔틀버스 노선은 개최지역 내의 주차장은 물론 터미널, 기차역과 경기장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왕복 운행한다. 운행 간격은 5~30분이다. 경기 일정이 변동될 경우 관중 셔틀버스 운행 일정도 바뀌는 만큼 수송 전용 통합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또 반려동물은 전용 운반 상자(캐리어, 켄넬 등)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관중 셔틀버스에 태울 수 없지만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은 예외적으로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
한편 강릉시도 동계올림픽 기간 강릉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무료로 운행할 방침이다.
임재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