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콘서트서·성화주자로…평창 홍보 맹활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한류스타 장근석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역할 톡톡

◇지난 1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 평창 홍보에 나선 장근석.

日 콘서트서 '평창 관람' 강조

29일 춘천에서 직접 성화봉송

배우 장근석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의 일등 공신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과 강원관광 홍보대사인 장근석은 지난 1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장근석 더 크리쇼 4-보야지(Voyage)' 투어에서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 팬들과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또 콘서트장 입구에는 올림픽 강원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동계올림픽 및 강원관광 자원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의 관심이 올림픽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소개하며 직접 인형을 나눠 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쳐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9일에는 춘천에서 진행되는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도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 중 독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1일 자에는 한 일본 매체의 지면에 '2018년 한국에서 만나요'라는 자필메시지를 게재했고, 지금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와 관련된 인터뷰와 스케줄 등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다. 평창 동계조직위 역시 한류스타 장근석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근석은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 경기관람 티켓 2,018매를 구매했다. 2,018명의 팬을 초청해 경기를 함께 관람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장근석은 누구보다 한국의 범국가적인 행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활동에 열의를 쏟아붓고 있다”며 “그의 올림픽 홍보 열정은 강원도 홍보와 올림픽 붐업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최영재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