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김영교)이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축협은 20일 서울 중구 NH농협 중앙회 총회에서 '2017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최고의 축협'이라는 위상은 물론 차량 지원금과 우수 조합장상, 우수 경영자상, 유공직원 특별승진 등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한우 서포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글로벌 기업인 맥도날드를 통해 '평창한우버거'를 출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특히 축협은 브랜드 축산물 육성을 비롯한 품질 및 상표 관리 등 '유통혁신' 부문에서 전국 평균의 160.3%를 달성했고, 축산 컨설팅 등 '농업 인지도 사업' 부문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2배 가까운 성적을 거뒀다.
김영교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축협 조합원과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 덕분”이라며 “올해 역시 대한민국 축산업을 선도하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