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위험에 놓인 장애인들 신고해주세요.” 보건복지부가 노동력 착취 등 학대에 노출된 발달장애인을 찾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장애인 학대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읍·면·동에서 직접 현장조사로 진행된다. 18세 이상 70대 이하 지적 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체적·정서적·성적·경제적 착취·유기 및 방임 등 5개 유형으로 나눠 조사한다.
또 장애인시설로 등록하지 않고 '공동체' 등의 형태로 주택에서 여러 명의 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미신고시설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장애인 학대 신고전화는 1644-8295.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