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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올림픽 성공 주역' 자원봉사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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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족봉사단 발대식

농가·독거노인 일손돕기

【정선】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얻은 대표 무형유산 '자원봉사'가 올림픽 개최도시 정선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계속된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박옥순)는 12일 봉양초교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가족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정선군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사랑나눔 실천대회를 가졌다.

112개 가족 393명의 가족봉사단은 16개팀으로 나눠 10월까지 매월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독거노인 등을 찾아 일손돕기를 하고 시내 곳곳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족봉사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이끌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올 4월에는 6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봉사단이 출범식을 갖고 사회복지, 환경보전, 기초질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옥순 소장은 “정선군 자원봉사자들은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끈 저력을 갖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를 적극 육성해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정선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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