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양양]진전사 주변 친환경탐방로 공사 이달 착공

군 오솔길 조성·돌다리 설치

【양양】양양군이 강현면 진전사 주변 친환경탐방로 조성사업을 이달 착공한다.

군에 따르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동선계획을 수립하고 도의선사탑에서 삼층석탑구간 531m, 폭 1~1.5m 내외의 오솔길을 조성한다. 소규모 계곡 구간에는 징검다리 형식의 돌다리를 설치한다. 진전사는 선종을 도입한 도의선사가 창건한 절로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 스님이 출가한 절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국보 제122호인 삼층석탑과 보물 제439호 도의선사탑이 남아 있으며 지난해에는 진전사 발굴 및 시굴조사에서 국보급 금동보살삼존불입상이 출토돼 관심을 받았다.

박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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