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원도장애인종합예술제'가 16일 춘천인형극장에서 도내 장애인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김흥수)가 주최한 이날 예술제에서 참가자들은 글짓기와 그림, 서예, 음악 등 네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유연수(춘천·음악), 엄영명(동해·서예), 김영국(동해·그림), 김광태(원주·글짓기)씨가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전 공모제로 올해 처음 실시된 사진 부문에서는 하대용(강릉)씨가, 특별종목으로 마련된 노래자랑에서는 허동규(인제)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허정 장애인 판소리 소리꾼은 축하공연에서 사철가 및 흥보가를 들려줘 인기를 끌었다.
김흥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내 장애인들이 불편한 몸과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평소 갈고닦은 예술적 소질을 발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적 소질을 계발하고 자아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술제에는 박주선 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전무이사, 허인구 G1강원민방 사장, 신명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도지사장, 이방웅 도장애인재활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황효창 서양화가, 김경일 수필가, 김태을 서예가, 윤승관 호반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이흥재 사진가가 각 부문별 심사를 맡았다.
최영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