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건축 트렌드·고품질 자재 만나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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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코홈페어 2018

강원도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강원에코홈페어 2018 주택·건설·건축박람회가 31일부터 11월2일까지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원일보사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춘천시 등 도내 시·군이 후원하는 박람회는 도내 유일의 건설 관련 종합 박람회다. 2010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규모로 성장했으며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주택·건설 자재, 신기술 등이 한데 모이는 홍보·판로 확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주택·건설·건축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만큼 지역업체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전시 대상 분야는 △건축자재 △실내 인테리어 소품 △실내 가구 △태양광발전기 △신재생에너지 냉난방시설 △하수관 파이프 △도로안전용품 △도로 포장재 △바닥재 △건설업 신기술 △욕실·주방 용품 △조명·전기시설 △주택·금융 정보 등이다.

지역 주택·건설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참가업체의 대표 상품을 전시하는 비즈니스관, 참가 기업과 공무원 간 긴밀한 상담이 이뤄지는 비즈니스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또 도내 건설업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관까지 들어서 다양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도를 비롯해 각 시·군별로 별도의 홍보부스가 운영돼 특색 있는 관광상품, 특산물, 시책 등이 함께 소개되며 각 지자체의 문화, 역사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 풍부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강원에코홈페어 2018 첫날인 31일 개막식에서는 실력파 혼성 3인조 어쿠스틱 밴드인 '아이보리 코스트'의 축하 공연이 열리고 박람회 기간 매일 경품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가전제품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탬프 랠리 행사와 연계한 '추억 만들기 캐리커처', '발이 편한 힐링으로 초대 발마사지' 등 각양각색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윤종현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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