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에코홈페어 2018 주택·건설·건축 박람회]“공사발주 선순환 효과”

박재명 도건설교통국장

강원에코홈페어 2018의 성공 개최를 물심양면 지원한 박재명 도 건설교통국장은 “건설산업은 도내 총생산의 26%를 차지하는 등 지역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산업이지만 타 지역보다 비교적 열악한 환경에 처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시점에서 강원에코홈페어는 지역 제품이 널리 사용되고, 더 나아가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 건설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참가업체들은 자사마다 지닌 신기술·자재를 홍보·판매하는 기회를 얻고, 발주기관은 전시된 자재를 건설공사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는 곧 지역 건설업계와 공공기관 등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크게 일조하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 국장은 “평창올림픽 마감과 정부의 대규모 SOC 예산 축소가 맞물리면서 건설경기의 급격한 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종합박람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의 고품질자재·시공능력 등에 대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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