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도내 4년제 대학 기숙사 10명 중 3명만 수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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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대학 재학생 10명 중 3명만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31일 공개한 '2018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내 4년제 대학 9곳의 '기숙사 수용률'은 평균 32.3%였다. 지난해 32.4%와 비슷하지만 대학생 주거난을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다만 도내 국립대 3곳의 수용률은 38.2%로 사립대(33%)보다 높았다. 대학별로는 춘천교대가 54.9%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 원주캠퍼스(58.3%), 강원대 삼척캠퍼스(47.4%), 경동대 본교(42.7%), 강릉원주대 본교(36.1%), 가톨릭관동대(35.2%), 한림대(33.3%) 등의 순이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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