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굿모닝]`횡성한우' 성공 비결 30여개국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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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한우'를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있는 싱가포르 국영방송국.

싱가포르 국영방송 다큐 제작

중동·아시아·호주 등에 전파

국내 대표 한우 브랜드 '횡성한우'가 전파를 타고 내년 1월 중 전 세계 30여개국 안방극장에 소개된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방은진)는 싱가포르 최대 국영방송국 미디어콥(Mediacorp) 산하 채널 뉴스 아시아 인터내셔널이 10월부터 지난 6일까지 횡성군 일원에서 '횡성한우'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촬영을 마치고 내년 1월 방송을 위해 편집작업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더 리얼 딜(The Real Deal)'을 타이틀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횡성한우 축산농가의 친환경적인 사육방식부터 경매장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횡성한우가 유통되는 과정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게 된다. 특히 횡성군, 도축산기술연구소, 횡성축협 등 각 기관과 단체의 역할도 보도될 예정이다. 또 강원도와 횡성군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강원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은 “내년 1월 중동지역과 아시아, 호주 등 30여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라며 “도내 각 시·군이 육성하고 있는 산업·브랜드가 홍보될 수 있도록 세계 방송사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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