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아인협회·(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청각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 증대를 위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한 영화 '암수살인'과 '창궐'을 상영한다.
실제 부산에서 벌어진 범죄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암수살인'은 오는 20일 삼척가람영화관, 22일 영월시네마, 29일 홍천시네마에서 오후 2시에 각각 상영된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좀비와 흡혈귀의 특성을 가진 '야귀'를 소재로 만든 사극 크리처물인 영화 '창궐'도 한글자막 화면해설로 선보인다.
도내에서는 22일 CGV춘천명동(오후 2·7시)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동해, 메가박스 속초, 평창시네마, CGV원주, CGV강릉에서 오후 2시에 관람할 수 있다.
또 27일 오후 2시 정선시네마, 29일 철원뚜루영화관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