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도 남북경제협력 혁신포럼 연내 발족

산·관·학 기관 준비위 참여

◇강원도 남북경제협력 혁신포럼 준비위원회가 12일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려 참여 기관 대표들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강원도 남북경제협력 혁신포럼이 올해 발족한다.

남북경제협력 혁신포럼 준비위원회는 12일 원주혁신도시 내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직무대행:남윤환) 대회의실에서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학계,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연내 정식 발족을 위한 세부 논의를 진행했다.

준비위원회는 정부의 남북 경협 재개에 대비해 강원도가 광물 자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제협력 사업 발굴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광물자원공사는 남북 강원도 간 자원개발 분야 교류 협력과 향후 도내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강원도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방침이다.

준비위원회에는 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4곳과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 등 지자체와 학계를 비롯해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사)G-지속가능전략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원주=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