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인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는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조사료(라이그라스) 240롤(60톤)을 도내 한우농가에 긴급 지원했다.
조사료 운송에 필요한 비용은 전국한우협회 도지회와 축협에서 부담했다. 또 홍천의 강원사료는 TMR(완전배합사료) 26톤을 지원했다.
이번 산불로 도내에서는 26마리의 한우가 폐사했고 향후 추가 폐사, 생산성 하락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