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도내 표심 보수 → 실용주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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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강원대교수-강원연구원

선거 결과 분석·총정리 책 발간

2010년 이후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도내 표심이 전략적으로 움직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사진)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치러진 도내 선거 결과를 분석해 총정리한 책 '2010~2018 강원도의 선거'를 통해 “도내 표심이 더이상 보수 텃밭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책에서 2010년 이후 보인 도민 표심을 '전략적 실용주의'로 정의했다. 그러면서 “고령화로 도내 유권자들의 보수성은 쉽게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정치적 여건과 중앙정치 무대의 분위기에 따라 보수와 진보를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유동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어떤 정치세력이든 도민 표심에 어필하려면 경쟁력 있는 인물과 정책을 내세우면서 실질적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강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책을 펴낸 김 교수는 2010년 이후 지방선거 3회, 대통령 선거 2회, 국회의원 선거 2회 등 총 7회를 종류별로 분류해 분석하고 각 선거가 보였던 특징들을 세세하게 짚었다. 또 비전문가들이 쉽게 강원도의 선거와 정치를 이해할 수 있게 풀어냈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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