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도민체전 성공 기원
17명 후보 교육·촬영 진행
도 출신 가수 등 축하공연
강원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19 미스강원 선발대회'가 24일 오후 7시 홍천종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으로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도내 대표 미인 17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김현욱 아나운서와 미스강원 출신인 서연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프닝 무대와 후보별 장기자랑, 야외복 및 캐주얼 심사,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도 출신 스타인 가수 노사연과 홍천 출신 가수 이애란, 걸그룹 '시크엔젤', 도민, 김미나, 이진 등 초청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천 도심 곳곳에는 도민체전을 비롯한 미스강원 선발대회 개최 현수막이 내걸려 개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앞서 후보들은 21일부터 3박4일 동안 대명비발디파크에 머물며 후보자 교육을 받고, 수타사·무궁화수목원 등 지역 명소에서 프로필 촬영을 할 예정이어서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회 하루 전날인 23일 오후 6시30분에는 홍천 K컨벤션웨딩홀에서 환영만찬과 후보자 격려의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2019 미스강원 진·선·미 당선인은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출전권을 얻어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상권 군 도민체전추진단장은 “이 대회는 2005년에 이어 14년만에 홍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도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천=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