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에서 열리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2019 미스강원 선발대회'의 전야제 행사가 23일 오후 홍천 K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와 황영철 국회의원, 허필홍 홍천군수, 김재근 홍천군의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17명의 미스강원 후보 소개와 함께 인사말, 건배 제의 등으로 진행됐다.
환영만찬을 겸한 이날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되는 합숙 프로그램에 참여해 워킹, 무대매너, 장기자랑 준비, 스피치 교육을 받고 있는 후보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스강원 후보들은 24일 오후 7시 홍천종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강원도 대표 미인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2019 미스코리아선발대회 강원지역 예선으로 치러지는 이날 행사는 김현욱 아나운서와 2011 미스강원 출신 서연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평상복 심사와 인성·교양 등을 평가하는 인터뷰 심사 등으로 진행되는 1차 예비심사에 이어 본심사를 거쳐 본선무대에 오르게 될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 본선무대에서는 미스강원 진·선·미를 비롯해 미스강원일보, 미스홍천, 포토제닉상, 우정상, 인기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국민가요 '만남'으로 널리 알려진 스타가수 노사연과 인기가요 '백세인생'을 부른 홍천 출신 이애란, 걸그룹 시크엔젤, 도민 등 초청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다연티플라워아카데미 강원지부(지부장:정영미) 회원 및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내 우리음식 연구회 꽃차분과 회원들이 꽃차 시음행사를 갖는다.
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