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강원의 사계-여름' 프로그램으로 도내 곳곳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13일 오후 7시30분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 무대에서는 호반윈드오케스트라가 '호반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한 여름 밤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푸르른 대자연의 풍광이 있는 평창에서 전문관악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연주와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이날 공연에는 민은홍(소프라노)·민현기(테너)·임유리(색소폰)를 비롯해 신촌블루스 객원가수 출신 이은근씨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7일 오후 2시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한국음악협회 평창군지부가 '여름 콘서트 4인 4색'을 열어 리코더, 기타, 첼로, 피아노의 4색 매력을 선보인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