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한우협동조합 협약
우와담 식당과 현판식
횡성한우협동조합의 품질 인증을 받은 1호 식당이 탄생했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최근 횡성한우 취급 정육식당 '우와담'과 공급인증점 협약 후 공급인증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은 연내 5개 이상 식당과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급인증을 받은 식당은 현판과 조합 로고 사용권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협약은 생산자단체에서 식당에 구이용 선호 부위를 직접 제공해 유통과정을 단순화시켜 합리적인 가격 형성을 유도하려는 시도다.
조합은 한우 고기 유통을 위한 육가공센터를 오는 30일 준공한다. 센터는 횡성읍 조곡리 일대에 430여㎡ 면적으로 지어졌고 도축한 소를 배분해 상품으로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동옥 조합 이사장은 “품질인증 횡성한우 공급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정윤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