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세계적 석학들 대학-도시 상생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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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림대서 춘천 대학도시 국제 컨퍼런스

본보-한림대-춘천시 공동

대학과 도시 간 상생협력과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 창간 75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한림대, 춘천시가 공동으로 31일 오후 1시30분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춘천 대학도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김중수 한림대 총장,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유수 대학도시와의 협의체 구성을 통해 대학도시 춘천으로의 발전, 정착 및 지속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개의 세션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안동규 한림대 부총장의 진행으로 시케토 소노다 일본 동경대 교수가 '지역의 재발견, 국가적 매력의 활용과 글로벌 연계성의 강화: 동경 대학의 글로벌 일본연구 프로그램', 김홍규 연세대 교수가 '춘천 대학도시의 방향'의 주제발표를 하고 박준식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등이 각각 토론자로 참여한다.

2세션에서는 국제단체인 '관계지향적 평화촉진계획'의 마이클 슐루터 박사가 '대학과 도시의 관계와 신뢰 구축', 지명구 상지대 교수가 '한국 대학과 지역 간의 협업 현황', 챈캄통 북경 사범대·홍콩침례대 연합국제대 교수가 '사회 혁신과 대학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기원 한림대 교수, 송창근 한림대 산학부총장 등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춘천 글로벌 대학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최병수 강원일보 상무이사,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이기원 한림대 교수, 박준식 한림대 교수 등의 오픈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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