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역 11개 창업보육센터가 코로나19 피해 입주기업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23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강원대, 강릉원주대, 강원도립대, 상지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한라대, 가톨릭관동대, 한림대, 강원대 삼척캠퍼스 창업보육센터와 동해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원주 창업보육센터가 3월부터 5월까지 임대료를 20~50%씩 인하하기로 했다. 이로 인한 수혜기업은 352개에 달한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창업보육센터는 전국 259개로 이 중 강원도가 11.2%를 차지한다. 정재경 강원중기청장은 “스타트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에 대해서는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