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 극복 문화캠페인
손열음예술감독 도민 응원 전해
강원도가 '문화예술로 힐링과 희망을!'을 주제로 제작한 코로나 극복 릴레이 영상 '방구석 1열 호강 콘서트'의 첫 번째 주자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 나섰다.
유튜브 강원도 채널에 올려진 영상에서 손 예술감독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도민 여러분께 힘내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조금씩 노력을 기울인다면 (코로나19는) 금방 종식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도민 여러분 파이팅하고 힘내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손예술감독이 지난 2018년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 메인콘서트에서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 흘렀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술 분야별 예술가들의 메시지와 짧은 공연 모습을 담은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