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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 갈등해소 `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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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상 군수 횡성축협 한우축제 참가 방안 검토 지시

선거기간 횡성한우 브랜드 관리체계 구축 공약 내걸어

【횡성】장신상 횡성군수가 취임 초 업무 보고에서 횡성축협의 한우축제 참가 검토를 지시하면서 수년째 꼬여 있는 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 문제에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횡성군에 따르면 장 군수는 지난 22일 실·과·소별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횡성축협이 올해 한우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장 군수는 선거기간 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 갈등과 관련, 브랜드 관리체계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며 행정은 품질관리, 홍보, 판로 확장 등의 조력자 역할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횡성축협의 축제 참가 검토 지침도 이 같은 맥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2018년과 지난해 횡성한우축제는 횡성축협이 빠진 채 개최됐다.

횡성한우축제를 주관하는 횡성문화재단도 29일 업무 보고 성격의 군수 면담을 앞두고 있다. 재단은 하루 앞서 28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올해 한우축제 기본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현재 준비된 축제 계획안은 횡성축협 참가 등의 부분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군수 면담 결과에 따라 계획안이 수정될 여지는 충분하다.

군 관계자는 “세부적인 지침이 아닌 큰 틀에서 횡성축협의 축제 참가에 대한 언급이 있었을 뿐 구체적인 후속 움직임이 아직 정해진 것은 아닌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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