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방관님들 고된 업무 속에서도 기운 내시고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원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코로나19와 소방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원주소방서 직원들에게 전달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원주상지여고 해다미 동아리(119소년단) 학생 5명은 14일 손편지 20장을 가지고 원주소방서를 방문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편지를 작성한 20여명의 모든 학생을 대신해 대표로 들고 온 것.
편지를 본 김창섭 예방안전과장은 “모든 직원에게 큰 힘이 됐다”며 “학생들의 마음씨가 참 아름답고 고맙다”고 대답했다.
원주=김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