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지역 소방차량이 현장에 더 신속하게 도착하게 됐다.
도소방본부는 지난 12일 원주지역 남부시장, 치악교 등 6개소에 '우선신호시스템'을 시험 가동했다.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할 경우 차량의 위치 및 방향을 자동으로 감지해 신속히 통과하도록 신호가 변경되는 무선제어방식이다. 경찰청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장 도착시간이 3분의 1가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소방본부는 미비점을 보완해 확대 운영도 논의할 계획이다.
김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