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슈퍼한우 시식회'가 지난 24일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 앞마당에서 허필홍 홍천군수, 유상범 국회의원, 공군오 홍천군의장, 신영재 도의원, 박시덕 덕현농장 대표를 비롯한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 주관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즉석 셀프 구이테이블 및 셀프바 등이 마련돼 전국 한우의 최고 도체중 기록(824㎏) 경신을 자축하고, 홍천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축하 공연과 이벤트도 진행됐다.
국내 한우 거세우의 평균 도체중은 446㎏(2019년 기준)이지만 이달 초 출하된 홍천 슈퍼한우는 평균 도체중보다 두 배에 가까운 무게로 기존의 전국 최고기록(817㎏)을 경신했다.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는 이번 슈퍼한우를 덕현농장으로부터 3,000만원에 구입, 시식회를 통해 홍천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신재영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 대표는 “순수 혈통의 한우를 최상의 노력으로 사육해 생산하는 군 회원농가들의 정성을 늘푸름홍천한우가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