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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횡성 공공보건의료협의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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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소방서 등 협력

[원주]원주·횡성지역 내 의료기관과 소방서 등이 모인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가 구축돼 주목된다.

원주의료원은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원주·횡성지역 내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의료 쏠림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원주의료원은 원주시보건소, 원주·횡성소방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 성지병원, 횡성대성병원, 원주 영광병원, 원주불로병원, 원주시의사회,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과 함께 원내외 협의체를 구성하고, 30여개 민관 의료기관과도 잇따라 협약을 했다.

협의체는 코로나19에 관한 전담기관 업무 프로세스 공유와 함께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지역보건의료 인력 교육훈련사업 등에 힘을 모은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의료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원주·횡성 지역에서도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서는 중추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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