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하태경 의원 "바이든 시대 맞아 방미 의원단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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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미국 대선과 관련해 "외교·안보 상임위를 중심으로 초당적 방미 의원단을 구성해 워싱턴에 보내자"고 여야에 제안했다.

하 의원은 자신의 SNS에 "바이든 시대를 맞아 방미 의원단 파견하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의 승리가 확실해지고 있습니다"라며 "대세가 굳어진 상황에서 우리도 바이든 시대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국면이지만 사활적인 국익이 달려있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양국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여기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또 바이든은 트럼프에 비해 대북 외교가 낯설기 때문에 한국의 중재 역할이 커질 수 있습니다. "고 강조했다.

또 "초당적 의원단을 파견해 이 기회를 잘 살려야 합니다"며 "한반도 안보 공백없이 비핵 평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고 마무리했다.

이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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