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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열 진학 전년 비해 수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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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수험생 줄어

사진=연합뉴스

올해 의대 정원은 확대되고 수험생은 크게 줄어 정시모집의 의학계열 진학이 예년에 비해 유리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입시전문업체 유웨이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에서 의학계열 선발인원은 의과대학 38곳 1,128명, 치대 11곳 242명, 한의대 12곳 289명, 수의대 10곳 182명 등 총 1,841명이다. 올해 의대 정시모집 인원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부산대 등이 정시 선발 비율을 늘렸고, 강원대 의대가 학부 선발을 하면서 전년 대비 선발인원이 증가했다.

강원도의 경우 올해부터 강원대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예과로 전환해 학부로 선발하면서 도내 의대는 가톨릭관동대, 연세대미래, 한림대까지 총 4곳이 됐다. 도내 대학 의학계열에서는 정시모집에서 총 167명을 선발한다. 의대는 강원대(가군) 15명, 연세대미래(가군) 28명, 한림대(나군) 38명, 가톨릭관동대(다군) 15명(인문 3명 포함)을 각각 뽑는다. 치대는 강릉원주대(다군) 20명, 한의대는 상지대(다군) 36명을 모집한다. 수의대는 강원대(가군) 15명을 선발한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난해에 비해 합격선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상위권 학생들은 적극 지원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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