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디자인예술학부 재학생들이 2020 스파크 국제 디자인 어워드 학생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두진수(4년), 배인호(3년), 김민우(〃), 한세계(2년) 학생으로 구성된 'SAY!' 팀은 코로나19 상황 속 진료 환경을 개선시켜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의료진의 편한 진료 환경을 보장하는 '캡슐필터식 공기청정기'를 출품했다.
이들은 캡슐형 커피머신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의 필터 교체시 분진이 날리거나 내부 오염, 성능 저하 등 문제를 해결했다. 김민우씨는 “팀원들과 끊임없이 토론하고 접근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 개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유명 기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대회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힌다.
원주=김인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