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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2.0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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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올해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가 2.06% 올랐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종별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을 추출해 건설공사의 비용산정에 활용하는 올해 기준 표준시장단가가 전년 하반기 대비 2.06% 상승했다. 이에 공사비 총액은 전년 하반기보다 0.42%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종류별로 보면 토목분야의 흙쌓기·터파기가 11.8%, 건축분야의 철근콘크리트공사가 6.2%씩 각각 올랐다. 또 건설공사 표준품셈 1,797개 중 293개에 대한 단가는 조사를 통해 제·개정했다. 이 밖에 1,504개에 대한 단가는 최근 7개월간 물가지수를 적용해 노무비 변동분을 반영했다.

표준품셈은 공사종목별로 소요되는 재료비·인건비·기계 경비 등 부문별 비용을 표준화해 산출한 것이다. 한편 이번 표준시장단가·표준품셈 변동치는 지난 1일부터 적용됐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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