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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너지 빈곤층에 온기 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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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종교계·기업·단체

비대면 난방용품 전달

【정선】“종교를 초월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합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해 '행복은 전기요를 타고…'를 주제로 하는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천주교인 정선성당과 불교 사찰인 정암사 등이 동참, 종교를 초월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또 정선신협, 정선라이온스클럽, (주)백진, 다담회 등 지역 내 기업, 사회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은 9개 읍·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0명을 선정하고 4일부터 복지관 직원들이 각 가구를 방문해 비대면으로 겨울 난방용품을 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복지관은 이웃들을 위한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의 소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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