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대관령음악제 오늘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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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대관령겨울음악제가 다음달 5일부터 3일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음악제는 좌석 간 2칸 거리를 두고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5일 개막공연에서는 철원 출신 소프라노 임선혜가 헨델의 '9개 독일 아리아'를 토크와 함께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첼리스트 이호찬,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함께한다. 6일에는 실내악단 노부스 콰르텟이 국내 무대에서 듣기 힘든 르쾨, 야나체크, 브람스의 서정적인 레퍼토리를 펼친다. 폐막 공연은 '2021 평창평화포럼' 개막일과 맞춰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지휘자 차웅이 앙상블 더브릿지,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 강원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 원주 출신 첼리스트 한재민(15)과 음악제 막을 내린다. 티켓은 27일 오후 2시부터 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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