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횡성에 전기차 모터 생산기업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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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횡성군-부솔이피티

공장 신설 등 투자협약

완성형 전기차 '포트로'를 생산하는 횡성에 전기차 모터 전문기업이 이전한다.

강원도와 횡성군, 부솔이피티(주)는 16일 오전 11시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부솔이피티는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 1만2,626㎡의 부지에 113억원을 투입, 2023년 12월까지 공장을 짓고 본사도 이전한다. 부솔이피티는 2013년 연구·개발한 전기자동차용 EV모터 3종을 시작으로 전기차에 쓰이는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다. 지난해부터는 포트로 생산 업체인 디피코에 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유지영 부솔이피티 대표이사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품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지사는 “도가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이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부품인 모터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 신설인 만큼 크게 반기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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