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유일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인 강릉 독립예술극장 신영이 새해를 맞아 영화 DVD 200여 편을 새롭게 들였다.
이번에 들여 온 자료에는 흔히 일본 고전 영화의 3대 거장이라 불리는 미조구치 겐지, 오즈 야스지로, 구로사와 아키라의 신작 자료도 포함됐다. 미조구치 겐지의 '게이샤', 오즈 야스지로의 '비상 경계선의 여자', 구로사와 아키라의 '라쇼몽' 등 감독의 대표작이기도 하고 감독의 커리어에서 아주 예외적인 작품이기도 한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신영극장은 로비에 약 3,000편의 DVD와 블루레이를 비치, 고전영화부터 국내외 신작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대여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