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은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5억8,000만원을 투입,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전기승용차 32대(1대 당 최대 1,320만원), 전기화물차 55대(1대당 최대 2,400만원) 등 총 103대에 대한 구매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관내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이다.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지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은 총 18곳이며, 전기차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8곳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규호기자 hokuy1@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