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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코로나19 백신 맞은 요양병원 50대 여성 종사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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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원주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요양병원 종사자인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37분께 원주 모 요양병원 샤워실에서 A(여·54)씨가 쓰려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요양병원 종사자로 지난 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맞았으며, 평소 앓고 있던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방역당국은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원주=김인규기자 kimingyu122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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