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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축구단 새 이름 달고 K3리그 첫 출격…14일 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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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축구단이 새 이름을 달고 처음 출격한다.

강릉시청축구단을 승계해 K3리그에 참여하는 강릉시민축구단은 14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파주시민축구단과 1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강릉시민축구단 전신인 강릉시청축구단은 1999년 창단 이래 강원도 축구의 견인차 구실을 해 오며 명실상부한 구도 강릉의 자부심을 전국에 알려 왔다. 첫 상대인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4리그 우승 이후 K3리그에 진출, 다크호스로 꼽힌다.

강릉시민축구단은 지난 5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특히 민간 주도로 회원제, 홍보마케팅, 유소년축구 시스템을 갖추는 등 축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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