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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풍광 담은 '정말 먼 곳' 독립 영화 좌석 판매율 1위 화제의 영화 '미나리'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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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촬영된 독립영화 '정말 먼 곳'이 개봉일에 독립·예술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정말 먼 곳은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미나리' 좌석 판매율을 제쳤고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도 7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톱10 중 유일한 한국영화였다.

강원도에 자신만의 안식처를 꾸린 진우에게 뜻하지 않은 방문자가 도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일상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강원영상위원회 2019년 제작 지원, 강원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춘천 해피초원 목장과 화천 파로호, 시장, 성당 등이 등장한다.

영화 제작은 춘천 출신 장우진·김대환 감독이 만든 봄내필름에서 맡았고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4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호평받았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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