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강원바이오산업 도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제9회 강원미래과학포럼

◇제9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이 5일 춘천시청에서 'STOP! 코로나19, GO! 강원바이오산업'을 주제로 열렸다. 최문순 지사, 곽도영 도의장, 이재수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강원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9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이 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STOP! 코로나19, GO! 강원바이오산업'을 주제로 강원도와 춘천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지사, 허영 국회의원, 곽도영 도의장, 이재수 춘천시장, 황환주 춘천시의장, 유지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등을 비롯한 바이오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신영기 서울대 교수는 '코로나19 바이오 제품개발 기회와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코로나19 체외진단제품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안병옥 이뮨메드 대표가 각각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설명했다.

최문순 지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강원 바이오산업의 발전 기회로 삼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욱 원장은 “포럼에서 나온 방안들을 골자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원 방향을 재정비하고,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정기자 hyun@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