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영월]단종문화제 드론 라이트 쇼로 즐겨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다음 달 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제54회 단종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단종 국장 재현 역사스페셜'.

오늘 개막 사흘간 열려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

개막식 등 유튜브 생중계

【영월】“드론의 메카 영월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드론 라이트 쇼 감상하며 단종문화제 즐기세요.”

영월군은 제54회 단종문화제가 개최되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별이 흐르는 밤 드론 라이트 쇼'를 진행한다.

단종문화제 첫날인 30일과 다음달 1일 오후 8시 동강 둔치에서 열리는 드론 라이트 쇼에서는 '단종문화제' 등을 주제로 단종 어진, 장롱 도깨비, 청사초롱, 하트 등을 표현한다. 또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 오후 7시 공연에서는 드론이 정육면체 도형의 큐빅 모양을 만들며 서로 다른 컬러로 비행하는 '드론 융합 아트쇼'를 10분간 선보인다.

특히 올해 단종문화제는 30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영월군민들의 '사랑으로' 온택트 합창과 단종 관련 퍼포먼스 공연 등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단종문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과 LG헬로비전(채널25)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또 단종 국장 재현 역사스페셜과 정순왕후 선발대회, 집에서 하는 단종 역사 퀴즈쇼, 나만의 궁중요리 레시피, 온택트 영월지역 예술인공연 등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까지 군문화예술회관과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단종문화제 특별 전시행사, 영월 출신 조민호 도예가 작품전 등이 개최된다. 다음달 1일 오후 1시30분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는 단종문화제 학술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오윤석기자 papersuk1@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