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영월]`드론 아트쇼' 영월 단종문화제 호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드론의 메카 영월에서 단종문화제 기간 펼쳐진 드론 라이트 쇼.

사흘간 행사 성황리 폐막

온라인·비대면 방식 진행

향토문화제 명맥 긍정평가

【영월】제54회 단종문화제가 2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올해 단종문화제는 단종 국장 재현 등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에 적절히 대처, 향토문화제의 명맥을 이어 나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월군과 영월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제54회 단종문화제를 개최했다.

정순왕후 선발대회에서는 정순왕후에 박경은(경기 남양주)씨가 선정됐으며 김 빈과 권 빈에 각각 하정화(부산)씨와 김지현(부산)씨, 인기상에는 송애련(영월읍)씨가 선발됐다. 또 지난 1일 영월문화원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4회 단종문화제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장원섭 경민대 교수와 신종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등이 단종문화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밤마다 영월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드론융합 아트쇼를 선보여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LG헬로비전(채널25)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 '집에서 하는 단종 역사 퀴즈쇼'와 '나만의 궁중요리 레시피' 등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오윤석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