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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국악소녀' 철원 출신 정예인 전국학생경연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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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출신 정예인(국립전통예술고 3년) 학생이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최근 열린 제32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농악부문에서 정 양은 고깔소고놀이로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부터 춤추는 것을 좋아했다는 그는 신철원초교 시절 전통무용을 시작했다. 철원 태봉제, 화강다슬기축제 등 웬만한 지역 예술축제에는 가리지 않고 참여해 왔다.

고양행주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등 전국 무용·국악대회를 휩쓸었고 2016년 신철원중 재학 시절에는 강원대 무용학과 주최 제20회 전국초·중·고무용경연대회에서 전통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정양은 “가무, 악기 모두 다 잘하는 종합전통예술인이 되고 싶다. 열심히 연습해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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