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마케팅센터 판로확대
오프라인판매장 3곳 확보
인제군마케팅센터가 지역 우수 농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음 달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연계, 오프라인 판매장 3곳을 확보했다.
특히 산나물 판로 지원을 위해 GS홈쇼핑과 산나물, 감자, 고추 등 상품을 구성하고 방송 협의와 함께 꽈리고추 판로 지원을 위해 한 달에 3~4톤을 매입하는 등 납품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인제군마케팅센터는 올해 목표로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지원, 마케팅 범위 확대로 인제군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설정하고 집중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수상품 브랜딩 사업으로 2곳에 1억2,000만원, 라이브 커머스 SNS 마케팅 시범으로 1억원, 이커머스셀러 양성 5곳에 5,600만원, 롯데마트 판촉에 4,000만원 등 모두 3억2,600만원을 투입하는 공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범한 인제군마케팅센터는 제품 품평회, SNS 마케팅 매출연계 코칭, 롯데마트 판촉전 우수상품 브랜딩 등을 추진해 오트풀 공동구매 3,200만원 판매와 '나무캐는 곰' 정규직 28명 고용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인제군은 15일 오후 3시 최상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잘 파는 농업' 실현을 위한 인제군마케팅센터 발전방안 보고회를 갖는다.
인제=김보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