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혁신도시는 지금]심평원 11개 중남미국가 대상 보건의료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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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김선민)은 지난달 11개 중남미 국가의 정부 및 건강보험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 5월25일부터 14일간 진행한 중남미 국가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치기반 보건의료서비스 전략적 구매'를 주제로 멕시코, 콜롬비아 등 총 11개국의 정부 및 건강보험기관 소속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특히 지불제도, 진료비 심사, 적정성 평가,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등 한국의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지출관리에 대한 내용은 연수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Dr. Marisabel Rivera(온두라스 사회보장청 소속)는 “온두라스는 1차 의료의 확충과 더불어 한국의 심사평가원과 같이 정보시스템의 구축과 활용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연수 프로그램에 이어 중남미 국가의 가치기반 보건의료서비스 구매제도 정책 컨설팅을 올 12월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원주=김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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