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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원주교구 '한반도 평화 기도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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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 원주교구가 오는 25일 각각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미사'를 봉헌, 한반도 평화를 기원한다.

천주교 춘천교구는 이날 오전 11시 춘천 죽림동성당에서 김주영 주교의 주례로 미사를 거행한다. 같은시간 천주교 원주교구는 조규만 주교의 주례로 원주 명륜동 성당에서 미사를 올린다.

각 교구는 지난 17일부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9일 기도도 봉헌하고 있다. '이산가족과 탈북민들을 위하여', '평화와 일꾼들을 위하여' 등을 지향한다.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주영 주교는 최근 담화를 발표하고 남북 분단 과정에서 겪은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고 형제애를 나누자고 요청했다.

김 주교는 “평화를 이루고자 용서하고 화해하며 사랑으로 하나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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