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 영상인 육성사업 활발 단씨네 아카데미·영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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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화인들이 도내 곳곳에서 신진영화·영상인 육성에 앞장선다.

강원영상위원회는 8월16일부터 2주간 커먼즈 필드 춘천에서 '강원 短(단)씨네 아카데미'를 펼친다.

영화 '터널', '끝까지 간다'를 연출하고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김성훈(강릉) 감독이 강의를 진행해 이론은 물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들려준다. 또 '새해전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로 활발히 활동해 온 홍지영 강원영상위원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와 별개로 춘천, 원주, 강릉에서는 다음 달부터 '강원, 영화학교'가 운영돼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강원독립영화협회 지역별 대표들이 강사로 나선 교육사업이다.

춘천에서는 김대환 감독, 박근영 감독이 강사가 된다. 강릉에서는 김진유 감독과 이마리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장이, 원주는 박주환 강원독립영화협회장과 김현정 감독, 강대희 조명감독이 함께 진행한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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