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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중년, 강릉 와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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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일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패스파인더 등 3개 기관과 지역 상생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기업 업무협약

지역상생 협력모델 개발

문화관광사업 공동 운영

강릉과 서울의 신중년들을 위한 문화관광사업이 추진된다.

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패스파인더 등은 지난 2일 강릉 성산면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지역 간 상생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이주 환대프로젝트 '강릉 살아보기'를 추진하기 위한 협력기관 간 프로그램 공동 기획 운영, 인적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강릉-서울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상생의 모델을 만들고 확산하기로 힘을 모았다.

이를 위해 센터는 수도권 신중년을 위한 강릉지역 정보 제공,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하고 국립대관령치유의 숲은 산림을 통한 관광·치유·인구·문화·지역경제 등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는 강릉지역 발전 동력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패스파인더는 지역의 문화 숲과 자연 인적자원을 연계한 여행을 제공하게 된다.

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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