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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하반기 경제 활성화 ‘5,31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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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일보 DB

비상경제 대책본부 회의서 지원 결정

고용창출·전자상품권·소상공인 융자

강원도가 하반기 경제 활성화를 위해 5,311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강원도는 12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강원도 비상경제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하반기에 5,311억원 규모의 예산과 금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용창출 유지 자금 지원에 1,000억원,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497억원, 전자상품권 발행 확대 600억원, 강원형 벤처펀드 투자 106억원, 가칭 소상공인 경영백신자금 융자 50억원 등이다.

또 원격수업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31억원, 강원 로컬벤처기업 육성 지원 16억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 15억원, ‘일단떠나' 특별할인(Summer) 이벤트 6억원,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개척 4억4,000만원도 주요 경제 활력 시책이다.

특히, 도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추경예산안 등과 연계해 소비 촉진과 일자리 등 하반기 지역경제 활력에 탄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으로 내수 보강과 코로나 격차 완화, 기업활력 제고, 고용 복원, 청년지원 등 5대 집중지원 패키지를 선정한 바 있다.

신형철기자 chiwoo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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