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오늘 오후 8시부터 18∼49세 비수도권 우선접종자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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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늘(4일) 오후 8시부터 만 18∼49세 연령층 중 비수도권 우선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대상자는 각 지자체에서 지정한 필수업무 종사자(대중교통 근무자,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 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종사자 등 약 200만명이다.

내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는 지역구분 없이 예약이 가능하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접종예약자들은 이달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고 밝혔다.

오는 17∼29일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 이후 8월 30일부터 9월 11일 사이에 접종 일정이 잡힌 대상자는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일반 18∼49세 연령층의 사전 예약은 다음 주 월요일인 9일부터 시작된다.

사전예약에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19일까지 열흘 간 주민등록 생년월일 끝자리와 같은 날에만 예약이 가능한 10부제 사전예약으로 진행한다.

이들의 접종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한편, 내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약 한 달간은 60∼74세 미접종자 126만9천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재개된다.

이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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